‘프로야구 선수-연예인 아내’ 윤규진·조하진 말고 또 누구? 박한이·조명진, 유하나·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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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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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하진 미니홈피]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화 이글스 투수 윤규진이 시즌 초반 좋은 성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부인과 결혼한 야구선수가 화제다.

2일 두산 전에서 한화 마무리 투수 윤규진은 박정진에 이어 8회 등판해 5타자를 상대로 무안타 4삼진으로 시즌 2세이브를 달성했다.

윤규진이 만점 활약을 펼친 가운데 그의 부인 탤런트 조하진도 조명받고 있다. 윤규진과 지난 2010년 결혼한 조하진은 지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MBC ‘돌아온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의 아내 조명진도 탤런트 출신이다.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데뷔한 조명진은 과거 MBC 드라마 ‘어쩌면 좋아’, ‘호텔리어’ ‘제5공화국’ ‘주몽’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뉴하트’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조명진의 내조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한이는 지난해 37세 나이로 삼성과 4년 총액 28억원의 FA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4 프로야구 시즌에 125경기에 출장해 3할3푼1리의 높은 타율과 156안타를 친 박한이는 통산 2번째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웠다.
 

[사진=유하나 블로그]

또 다른 연예인-야구선수 부부로 지난 2014년 한화로 둥지를 옮긴 이용규와 유하나 부부가 있다. 유하나는 지난 2006년 대만영화 ‘6호 출구’로 데뷔해 대만 드라마 ‘방양적성성(放羊的星星)’, SBS ‘조강지처클럽’,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했으며 KBS2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하며 이름이 알려졌다.

지난 2011년 12월 유하나와 결혼한 이용규는 올시즌 김성근 감독의 한화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전 우익수 2번 타자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에서 2일 기준 4할3푼8리의 좋은 타격을 보이고 있다.

연예인과 아내를 둔 야구선수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이송정과 결혼한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스포츠 아나운서 김석류와 결혼한 한화 이글스 김태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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