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성심병원 야구단, 보건복지부장관배 부산경남 보건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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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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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구포성심병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구포성심병원 야구단(단장 박홍근 병원장, 감독 박준근 원무차장)이 제1회보건복지부장관배 부산경남 보건야구대회 우승 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산경남 보건업 관련 기업 및 병원, 동호회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 된 이번 대회에서 구포성심병원은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부산시 의사회, 창원시 약사회를 각 16강, 8강, 4강에서 차례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해운대백병원을 15대14로 승리하며 이 대회 초대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시종일관 엎치락 뒤치락,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등 프로야구 못지않은 치열한 경기를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하는 숨막히는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7회말 1아웃 주자 1,2루 상황에서 터진 끝내기 안타로 승부가 났다.

구포성심병원 박홍근 병원장은 병원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 된 조직으로 무엇보다 직원 상호간의 서로 협력하고 하나 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 구포성심병원 야구단은 지난 4년간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직원 누구하나 빠짐없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이루어낸 큰 성과이며 기쁜 일이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구포성심병원 야구단은 지난 2010년 창단 되어 현재 4년 동안 유지 된 동호회로 작년부터 참가한 2014년 북구 사회인 야구리그에서도 낙동 A조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하며 현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로 하나 된 직원들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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