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청렴도 순위는 43위, OECD 국가 중 최하위권…그럼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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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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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청렴도 순위[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이 국가청렴도 순위 43위를 차지한 가운데, 1위 국가는 어디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국제투명성기구(TI)가 2014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한 결과, 175개국 중 덴마크가 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뉴질랜드(91점) 핀란드(89점) 스웨덴(87점)이 2~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은 55점을 받으며 43위를 기록해 6년 연속 정체 또는 하락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84점(7위)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본(76점·15위) 홍콩(74점·17위)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북한과 소말리아는 8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투명성기구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보인 상승·개선 추세를 이어갔다면 올해는 65점을 받았을 것이다. 이는 2008년 한국(5.6점·40위)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대만(5.7점·39위)과도 대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국가청렴도 순위에 네티즌들은 "한국 국가청렴도 순위보니 알만하다" "한국 국가청렴도 순위가 43위? 점점 하락하네" "한국 국가청렴도 순위, 2008년보다는 많이 높아졌지만 OECD 중 최하위권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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