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카발2’ 중국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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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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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스트소프트의 온라인게임 '카발'이 1에 이어 2의 중국 진출이 확정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창유와 자사 게임 ‘카발2’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하반기에 중국어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발2는 크라이엔진3를 사용한 액션 MMORPG로 2012년 11월 국내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를 계속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

창유는 중국 내 3위 게임 업체로 'MMORPG' 장르에서는 최대 사업자로 자리 잡으며 2009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중국 최대 포털 소후의 자회사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 플랫폼과 운영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천룡팔부’ 시리즈와 ‘녹정기’ 등의 게임이 있으며, 중국 최대 게임 포털인 ‘17173.com’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카발2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이어 수출 국가를 확대하게 됐다. 또 2014년 자사 북미 법인을 통한 북미 서비스를 시작으로 카발2의 해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 플랫폼과 운영조직을 보유한 창유를 통해 카발2를 중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중국 게이머들을 위한 적극적인 현지화를 통해 카발2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MMORPG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카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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