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이민호 심판위원이 1000경기 출장에 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오는 3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릴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통산 27번째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지난 1999년 9월 1일 군산 월명구장서 열린 쌍방울 레이더스-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3루심으로 첫 출장한 이래 올해로 프로 심판경력 14년째를 맞은 이민호 심판위원은 1일 현재 998경기에 출장한 상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대회요강 표창 규정에 의거 이민호 심판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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