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수·'라이온 킹' 줄리 테이머 협업…뮤지컬 '위대한 망상' 제작

  • '라이온 킹' 연출가와 아카데미상 수상 작곡가 엘리엇 골든샐 합류

  • 뉴욕·인도 배경 판타지 뮤지컬…내년 5월 미국서 세계 초연

줄리 테이머 연출왼쪽과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사진연합뉴스
줄리 테이머 연출(왼쪽)과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사진=연합뉴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뮤지컬 '라이온 킹'의 연출가 줄리 테이머와 손잡고 신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오디컴퍼니는 신 대표가 테이머와 함께 판타지 뮤지컬 '위대한 망상'을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테이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무대화한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에서 뮤지컬 연출상과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독창적인 인형극 기법과 시각적 연출로 명성을 얻은 연출가다. 이번 작품에는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작곡가 엘리엇 골든샐도 참여한다.

'위대한 망상'은 뉴욕과 인도 등을 배경으로 마법과 신화가 공존하는 초현실적인 세계를 그리는 판타지 뮤지컬이다. 테이머 특유의 역동적인 안무와 창의적인 인형 오브제, 몰입감을 높이는 무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 대표는 "현대 공연예술계 거장인 테이머 연출과 함께 작품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테이머, 골든샐의 예술혼에 한국 프로듀서로서의 제작 역량을 더해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위대한 망상'은 내년 5월 11일부터 6월 6일까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BAM)의 하비 극장에서 세계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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