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출연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 방송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당시 이들은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1년 뒤 결혼을 발표했다.
솔비 소속사 지안캐슬 측은 15일 “솔비와 이규한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누었다. 2027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솔비 측은 “솔비와 이규한은 앞으로 소중한 동반자이자 각자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및 버팀목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도 이어진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솔로인 남녀 연예인들이 나와 소개팅을 하며 인연을 쌓아가는 자리로, 솔비와 이규한도 약 8년 만에 재회하게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첫 만남 호감도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호감을 드러냈고, 데이트 과정에서도 손을 잡는 등의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에 솔비는 “그 사람이 나를 선택하든 안 하든 제 마음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규한을 향한 마음을 전했으나 이규한은 “솔비는 너무나 고맙고, 팬이었다. 마지막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촛불을 밝히지 않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솔비를 선택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솔비는 “못났다”라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낸 바 있다.
당시 이규한은 솔비를 거절한 이유로 “이 직업은 부담을 안 가질 수 없다. 악의적인 기사와 악플로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사석에서 만남을 이어오던 이들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며 부부로서의 삶을 기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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