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종교 프로그램 참여한 한국인 24명 전원 석방

  • 국민 5명 건강 상태 등 고려해 우선 석방돼

외교부 전경 사진연합뉴스
외교부 전경. [사진=연합뉴스]

네팔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했다가 종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체포된 한국인 24명이 전원 석방됐다.

외교부는 15일 현지 시간으로 전날까지 모두 풀려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네팔대사관은 국민 일부에 대한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우선 석방을 네팔 이민 당국에 요청했고, 5명이 지난 12일 우선 석방됐다.

앞서 네팔 온라인 매체 라토파티는 한국인 24명이 관광비자를 받고 네팔에 입국해 동부 코시주 모랑 지역에 있는 기독교 교육 기관인 뉴커버넌트 칼리지에서 종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네팔 경찰은 일부 활동이 관광비자로 허용되는 체류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에서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종교 교육이나 전도 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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