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 효성의 후원으로 장애예술 기획전 '달리·Differently·Dalí'를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2026년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6인인 김미영·김승현·서은정·심규철·위혜승·임재현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경험과 속도로 세계를 ‘달리’ 받아들인 조형 언어를 선보인다.
전시는 여섯 작가의 자화상으로 시작한다. ‘나는 나를 어떻게 보아왔는가’, ‘세상은 나를 어떻게 보아왔는가’라는 물음에 저마다의 회화 언어로 답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창작 지원부터 결실까지, 협력으로 넓혀 온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스펙트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가 2023년부터 예술의전당과 공동 개최해 온 장애예술 기획전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지난 3년간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장애예술이라는 하나의 이름 안에 얼마나 다채로운 표현과 관점이 존재하는지 발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이 작업을 지속하고 더 많은 관람객과 만날 수 있도록 창작과 발표 기회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월요일 휴관), 큰 글씨 리플릿, 색약 보정 안경, 수어 해설, 촉각 감상이 가능한 3D 부조 등을 제공해 관람 접근성을 높였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한 도슨트 전시 해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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