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바텀업 혁신' 강조…"구성원이 문제 찾고 해결해야"

  • 12~13일 '주니어보드' 워크숍 개최

  • 구성원 주도 조직문화 변화 주문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저연차 직원들에게 "기업문화는 구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구성원이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성원 스스로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이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다.

조 회장은 12~13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리더 양성 프로젝트 '주니어보드' 3분기 워크숍에 참석해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하라"고 이같이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2022년 시작한 인재 육성·혁신 프로젝트다. 근속 6년 이하의 직원들이 회사 제도와 조직문화, 업무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직접 찾아 해결책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 회장은 "바텀업 문화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구성원의 문제의식과 실행 의지가 중요하다"며 "위에서 정해준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도 커지고, 실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 머무르지 말고, 모르는 영역에 호기심을 갖고 탐색해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가꾸는 것도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룹이 85년간 성장하며 쌓아온 강점을 지키면서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 그룹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좋은 전통과 강점은 계승하되, 지금의 시대와 조화를 이루도록 끊임없이 현대화해야 한다"며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며 해결책을 실행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조직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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