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김동선 한화그룹 미래전략총괄 사장의 공개매수 소식에 장중 23%대 급등 중이다. 공개매수 가격이 직전 거래일 종가를 웃돌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준 한화M&S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3.03%) 오른 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710원까지 오르며 26%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수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19.00%에 해당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직전 거래일 종가인 6110원보다 30.93%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김 사장의 한화M&S 지분율은 기존 5.81%에서 24.81%로 높아진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60.32%에서 79.32%로 상승할 예정이다.
한화M&S는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 함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공개매수를 통해 주가 및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화M&S는 지난 8월 한화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지주회사다. 한화비전·한화세미텍·한화모멘텀·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부문과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부문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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