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소매 대기업이자 해외 브랜드 의류 등을 수입 판매하는 SSI 그룹은 스위스 출신의 스포츠 의류 브랜드 '온(On)'과 제휴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온의 필리핀 내 도매와 소매를 총괄함으로써 판로를 확대하고 브랜드의 존재감을 높인다.
1호점은 마닐라 수도권 타기그시 신흥 개발 지구인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의 상업 시설 '센트럴 스퀘어 몰'에 설치한다.
온은 2010년 창업했다. 독자적인 쿠션 기술을 채택한 러닝화를 주력으로, 러닝 및 피트니스용 의류 등을 전개하고 있다.
SSI 그룹은 스포츠 의류 분야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피트니스 웨어 브랜드 '알로 요가'의 필리핀 대리점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에르메스'나 '까르띠에' 등의 명품 브랜드, 일본계 기업으로는 양품계획과의 합작회사를 통해 'MUJI(무인양품)'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운영 매장 수는 총 628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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