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하며 6,8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코스피는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수급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1.05포인트(1.18%) 하락한 6723.8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26포인트 오른 6807.64로 출발했지만 머지않아 하락 전환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며 6700선 초반까지 밀렸다.
시장은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19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6% 늘었다. 영업이익은 10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82.5% 증가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2분기(4∼6월) 매출액 171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을 모두 넘어선 수치다.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106조원을 소폭 웃돌았다.
다만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음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거래(프리마켓)에서 1%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재 1.12% 하락하고 있다. 기관 순매도 종목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3175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9억원, 1조27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980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약세다. SK스퀘어(-6.83%), 삼성전기(-2.24%), 현대차(-3.13%), KB금융(-2.26%)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96%)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2포인트(0.87%) 내린 890.57을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6.03%), 에코프로(-0.65%), 레인보우로보틱스(-3.4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10.30%), 리노공업(4.11%), 원익IPS(4.58%) 등은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1.41포인트(0.66%) 내린 5만1179.8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16포인트(0.22%) 하락한 7801.77, 나스닥종합지수는 61.20포인트(0.22%) 떨어진 2만7538.69로 각각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의 장중 진정과 미국 증시 낙폭 축소 같은 상방 재료에도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결과, 연휴 및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이슈를 소화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이번 발표가 잠정 실적인 만큼 세부 수치를 공개하지 않아 환율 영향과 사업 부문별 실적을 둘러싼 시장의 해석이 일시적으로 엇갈릴 수 있다는 점, 금요일 휴장 및 8일과 12일 ETF 리밸런싱, 8일 옵션 만기일 등에 따른 단기 수급 이슈가 개입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1.05포인트(1.18%) 하락한 6723.8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26포인트 오른 6807.64로 출발했지만 머지않아 하락 전환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며 6700선 초반까지 밀렸다.
시장은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19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6% 늘었다. 영업이익은 10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82.5% 증가했다.
다만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음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거래(프리마켓)에서 1%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재 1.12% 하락하고 있다. 기관 순매도 종목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3175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9억원, 1조27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980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약세다. SK스퀘어(-6.83%), 삼성전기(-2.24%), 현대차(-3.13%), KB금융(-2.26%)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96%)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2포인트(0.87%) 내린 890.57을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6.03%), 에코프로(-0.65%), 레인보우로보틱스(-3.4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10.30%), 리노공업(4.11%), 원익IPS(4.58%) 등은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1.41포인트(0.66%) 내린 5만1179.8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16포인트(0.22%) 하락한 7801.77, 나스닥종합지수는 61.20포인트(0.22%) 떨어진 2만7538.69로 각각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의 장중 진정과 미국 증시 낙폭 축소 같은 상방 재료에도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결과, 연휴 및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이슈를 소화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이번 발표가 잠정 실적인 만큼 세부 수치를 공개하지 않아 환율 영향과 사업 부문별 실적을 둘러싼 시장의 해석이 일시적으로 엇갈릴 수 있다는 점, 금요일 휴장 및 8일과 12일 ETF 리밸런싱, 8일 옵션 만기일 등에 따른 단기 수급 이슈가 개입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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