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일 세종대왕면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돈사 내부와 환기시설, 분뇨 처리시설 등 축사의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농가에서 운영 중인 악취저감 장비와 시설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제 농장에서 악취저감시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가축분뇨 처리와 축사 관리 과정에서 농가가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악취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순히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축사 내·외부의 청결을 유지하면서 가축분뇨를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고, 환기시설을 축사 여건에 맞게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가축분뇨 처리 분야에서도 양돈농가 등에 정화처리시설과 액비순환시스템의 설치·개보수를 지원하면서 모든 시설에 악취저감 설비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어, 축산악취 저감과 분뇨의 적정 처리를 함께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농가별 악취 발생 원인과 축사 형태가 다른 점을 고려해 경기도는 축산악취 컨설팅을 마친 농가 가운데 35곳을 선정하고, 축사·퇴비사 밀폐와 환기시설, 탈취·여과설비,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을 농장별 여건에 맞춰 지원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는 농가의 경영 여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악취저감 축사시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실질적인 악취저감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와의 현장 소통을 이어가면서 악취저감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 요구를 축산환경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에 반영해 농가의 부담과 주민 불편을 함께 줄여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