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도 고드레지, 3분기 10%대 후반 매출 증가

사진고드레지 컨슈머 프로덕츠 홈페이지
[사진=고드레지 컨슈머 프로덕츠 홈페이지]

인도의 일용소비재(FMCG) 대기업 고드레지 컨슈머 프로덕츠(GCPL)는 2026년 7~9월 연결 매출 증가율이 10%대 후반을 기록할 것이라는 실적 속보를 5일 발표했다. 호조세의 실적을 전망하는 한편, 엘니뇨 현상의 강화로 인한 몬순 기간(우기)의 불순이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과 연동되는 복수의 원재료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연결 결산에서 판매 수량은 한 자릿수 대 후반,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호조를 보여, 지난 수 분기 동안 회복 기조를 유지해 온 인도네시아 사업은 10%대 후반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아프리카·미국·중동 사업은 매출과 판매 수량 모두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7~9월에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 압력이 강해졌다. 4~6월 말에 걸쳐 일부 원자재 가격에 하향 안정화 조짐이 보였으나, 7~9월에는 원유 파생상품과 팜유를 포함한 원재료의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되었다.

GCPL은 적절한 가격 책정과 비용 절감, 공급망 효율화 등을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있다. 과거에도 큰 원자재 가격 변동을 극복해 온 만큼, 성장 전략에 악영향을 받지 않고 현재의 인플레이션 환경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전체에 걸쳐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 회사는 26/27년도(26년 4월~27년 3월) 연간 실적 목표를 달성하고 일부 항목에서는 목표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