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주시와 함께 오는 11월 7일 오전 7시 30분 낭산 일원에서 ‘2026 경주 낭산 힐링 트립’을 개최하고 참가자 413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로온 회원 13만명 달성과 ‘2026~2027년 경주시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낭산의 역사문화자원과 가을 자연경관을 직접 걸으며 문화유산 답사와 체험, 휴식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사천왕사지를 출발해 선덕여왕릉, 능지탑지, 황복사지 삼층석탑, 진평왕릉, 보문사지 일원, 효공왕릉, 신문왕릉을 거쳐 사천왕사지로 돌아오는 약 7.6㎞ 순환 코스를 걷는다.
코스 곳곳에서는 유적과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스탬프북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특히 진평왕릉에서는 진평왕의 ‘천사옥대’를 직접 착용해 보는 체험을 비롯해 능을 바라보며 즐기는 요가 프로그램과 신라 설화를 소재로 한 ‘만파식적’ 공연 등이 마련된다.
천사옥대는 신라의 세 가지 보배 가운데 하나로, 금과 옥으로 만든 띠로 전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스탬프북, 음료와 간식이 제공된다. 코스를 완주하고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경주페이 2만원을 지급한다.
참가비는 1인 당 3만원이며 다자녀 가정과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관광객, 경주 지역 숙박객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일부터 경주로온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경주로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은 “선덕여왕릉을 비롯해 4대 왕릉과 황복사지 등 신라의 주요 유적이 모여 있는 낭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천사옥대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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