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기인 비대위, 첫 조직 개편…중앙당 사무처 슬림화

  • 전국 16개 시·도당 가운데 12곳의 위원장(직무대행) 임명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이 중앙당 사무처를 축소 개편하고, 전국 16개 시·도당 중 12곳의 위원장 임명을 완료했다.

6일 개혁신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당 사무처를 기존 1실 6국에서 ‘2국 6팀’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획조정국·총무국·조직국· 홍보국·공보국·정책국·비서실로 나뉘어 있던 사무처를 당무조정국과 전략기획국, 2개의 국으로 재편한 것이다. 개혁신당은  조직을 슬림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당 가운데 12곳의 위원장(직무대행) 임명도 마쳤다. 4곳 중 부산은 사고 시당, 강원·전북·제주는 미창당 상태다.

사고 시당이란 시·도당위원장이 사퇴하거나 자리가 비는 등의 이유로 조직이 정상적으로 굴러가지 못해, 당 지도부가 ‘사고’로 지정해 직접 관리하는 시·도당을 말한다. 한편 미창당 상태는 시·도당을 아직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당에 따르면 임명된 12명 가운데 5명이 80~90년대생이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때 약속한 조직 쇄신에 사무처 당직자들의 전원 사표라는 결단이 더해져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그 결의를 존중해 사표를 수리하는 대신 조직을 일하는 구조로 다시 짰다”고 말했다.

이어 “거대 정당의 대형 조직을 따라가지 않고, 소수 정당의 기동성을 살릴 슬림한 사무처와 AI 기반 실무 체제를 갖추는 것이 이번 쇄신의 핵심"이라며 "새 사무처와 12개 시·도당 조직을 바탕으로 총선과 당 재건 과제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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