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수 AMD 회장, 7일 용산 '게이머데이' 참석…삼성·SK와 'AI 메모리 동맹' 강화 주목

  • 지난 3월 방한 후 7개월 만에 한국 발걸음

리사 수 AMD CEO가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리사 수 AMD CEO가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5일 AMD에 따르면 수 회장과 잭 후인 수석부사장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게이머 데이' 이벤트에 참석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수 CEO의 미디어 도어스텝 Q&A도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수 회장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AI 메모리 협력 전선이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 회장이 지난 3월 방한 당시 승지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을 만났던 만큼, 이번 방한에서도 이 회장과 재회동할지 관심이 쏠린다.

양사가 회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확대와 차세대 파운드리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AMD는 차세대 AI 가속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SK하이닉스와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라인업에 탑재될 HBM제품 공급 협력을 긴밀히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AMD 입장에서 독보적인 HBM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갖춘 SK하이닉스는 핵심 전략적 파트너로 꼽힌다.

이번 방한을 통해 양사 간 차세대 메모리 물량 확보 및 차세대 규격 공동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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