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7인제 럭비 남자 준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콩에 14대 35로 졌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17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4년 만의 금메달을 노렸으나 홍콩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홍콩은 아시아 럭비 최강팀으로 꼽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린다.
한국은 이날 오후 6시 10분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일본은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7대 10으로 일격을 당하며 3, 4위전으로 밀려났다.
이번 동메달 결정전은 한일전이자 설욕전이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 B조 맞대결에서 일본에 14대 24로 졌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동메달과 함께 조별리그 패배도 되갚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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