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생물공학회, 바이오 인재 육성·공동연구 확대

사진한국생물공학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생물공학회가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생명공학 분야 신진연구자 육성과 학술·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생물공학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생물공학회가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등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신진연구자 육성에 나선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한국생물공학회와 지난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생명공학 분야 신진연구자 육성과 학술·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바이오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원천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이끌 신진연구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진연구자 발굴·육성과 연구 활동 지원, 공동연구 과제 발굴·기획·추진,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별 프로그램과 학술행사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분야의 정책 연구와 표준화에도 협력한다. 국내외 공동사업을 통해 연구자 교류를 확대하고, 학술지와 간행물 등 출판 분야 협력 및 연구성과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생명연 분원과 한국생물공학회 지부를 연계해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한국생물공학회는 국내 생명공학 연구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대표적인 학술단체"라며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진연구자 육성과 공동연구 협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이날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AI STAR(AI Integrated Sustainable Transformations for Advanced Robust Biotechn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생명공학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한다. 33개 전문 세션에서 900여 편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기조강연에는 후이민 자오 미국 일리노이대(UIUC) 교수, 쇼지 타케우치 일본 도쿄대 교수, 그레고리 스테파노풀로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석차옥 서울대 교수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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