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신임 상임위원에 김자봉 금융연 선임연구위원…30년 금융정책 전문가

김자봉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사진공정거래위원회
김자봉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상임위원으로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2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1996년 한국금융연구원에 입사해 연구원과 부연구위원, 연구위원을 거쳐 선임연구위원으로 근무해왔다. 30년 이상 금융정책을 연구해온 전문가다.

공정위 공정거래정책자문단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포용금융전략 추진단, 기획예산처 재정정책자문회의, 국무조정실 정부정책평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의회 상생공정분과 및 디스커버리 연구회 등 여러 정부기관의 자문·위원회에도 참여했다.

대법원 양형연구회 운영위원과 관세청 미래성장혁신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은행법학회 회장과 민간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공정한 시장경제와 동반성장 분야를 비롯해 빅테크·핀테크, 금산분리·은산분리, 생산적·포용금융과 금융기본권 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경제학과 법학을 아우르는 학문적 배경도 갖췄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UCLA 로스쿨 법학석사(LL.M), 고려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김 상임위원은 30년 이상의 금융정책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현안을 이론과 실증, 법제 측면에서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라며 "향후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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