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제조공정 검사장비 업체 아이비젼웍스가 액면병합 후 거래재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기준 아이비젼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9%(475원) 오른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아이비젼웍스는 지난 7월 1일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이번 병합으로 1주당 액면가는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됐다.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445만6481주에서 689만1296주로 감소했다. 주식병합은 여러 주식을 한 주로 합치는 것으로 회사의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거래정지 기간 중 신규 수주 소식도 전해졌다. 아이비젼웍스는 지난달 14일 38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비젼웍스는 머신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검사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이차전지 생산 과정에서 제품의 품질과 이상 여부 등을 검사하는 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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