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민선9기 100개 공약 확정...AI·바이오 미래성장 본격화

  • 민선8기 10대 전략을 선도·확장·기반 3개 분야로 재편해 정책 연속성과 실행력 강화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9기 시정을 이끌 100개 공약의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AI·바이오 산업과 광역교통, 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완성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들어간다.

1일 시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시흥시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 규정’에 따라 준비해 온 민선9기 시정운영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00개 공약사업의 목표와 추진방향을 담은 종합 시정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임 시장의 3선 시정을 맞아 기존 정책을 전면 교체하기보다 민선8기에서 추진해 온 ‘시민행복·균형발전·공감소통·적극행정’의 운영 원칙을 이어가면서 주요 사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기존 민선8기 10대 전략을 경제·균형·교통을 묶은 ‘선도전략’, 교육·문화·관광·생태를 담은 ‘확장전략’, 안전·복지·건강을 중심으로 하는 ‘기반전략’ 등 3개 분야로 다시 구성해 정책 간 우선순위와 연계성을 강화했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광역교통망 확충,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등이 본격화되는 현재를 도시 성장의 중요한 전환기로 보고, 이미 추진 중인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100개 공약에는 대한민국 대표 AI·바이오 혁신거점 구축과 시흥장현 행정문화 융복합 공간 재구조화, 시흥의 미래 산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기형 가칭 바이오과학고 개교 추진 등 산업·교육·도시개발을 연계한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종근당,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등을 연결해 연구와 임상, 인재양성, 기업성장이 이어지는 산·학·연·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는 배곧을 연구개발 거점으로 두고 월곶과 정왕, 시흥스마트허브 등 지역별 산업기능을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창업·생산·사업화까지 이어지는 AI·바이오 전주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시정운영기본계획을 단순한 공약 목록이 아니라 부서별 사업 추진과 성과관리를 위한 실행 기준으로 활용하고, 과제별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필요한 사업조정과 행정·재정 지원을 연계해 공약의 실질적인 완료율을 높일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정 전 분야의 정책을 아우르는 계획이 수립된 만큼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인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민선9기 100개 공약의 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경제·균형·교통을 비롯한 3개 전략분야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요 성장사업의 성과가 시민 일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약 관리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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