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준결승 A조에서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평균 8.930점을 받아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첫 번째 경연인 공인 품새 '고려'에서 정하은은 정확도 3.600점과 표현력 5.420점을 더해 9.020점을 받았다. 음악에 맞춰 연기하는 자유 품새에서는 기술력 5.280점과 연출력 3.560점으로 8.840점을 기록했다.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모두 조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다. 조 2위 티따리 깨우올란와수(태국·8.720점)와 격차는 0.210점이다.
윤규성도 남자 개인전 준결승 B조에서 평균 8.940점으로 선두에 서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 품새는 1대 1 맞대결 없이 점수로만 순위를 가리는 컷오프 방식으로 치러진다. 결승에는 정하은과 윤규성을 포함해 남녀 각각 8명이 올랐다.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를 한 차례씩 연기한 뒤 두 점수의 평균으로 메달 주인이 가려진다.
한국 품새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강민성이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2023년 열린 직전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강완진과 차예은이 남녀 개인전 정상에 함께 섰다.
윤규성이 정상에 서면 한국은 아시안게임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이어간다. 정하은이 우승할 경우 여자 개인전 2회 연속 금메달 기록이 나온다.
여자 개인전 결승은 이날 오후 3시30분, 남자 개인전 결승은 오후 5시에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