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에 따르면 '불 타오르는 거친 야생'을 표어로 내건 이번 축제는청정 자연 속에서 원시적 감성을 깨우는 야생 체험과 로컬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시랑천 일원에서는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잡기, 수상 패들보드(SUP), 워터롤러 등 수상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대장간 체험과 장작패기를 해볼 수 있는 '로컬 부시크래프트존', 전통 감자삼굿을 재현한 '불타는 화덕존'도 마련된다. 나무와 밧줄을 활용한 18종의 '트리 익스트림'과 볏짚 미끄럼틀을 갖춘 '와일드놀이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이다.
로컬 식재료 퓨전 요리와 지역 전통주를 선보이는 '미식관광존'도 운영된다. 완주 한우와 신선한 쌈채소를 현장에서 구워 먹는 이동식 정육점과 먹거리 포차도 방문객을 맞는다.
개막식에서는 군민이 참여하는 부싯돌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이어 축하공연과 '와푸 뮤직 파티'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3일 오후에는 요리 유튜버 '정육왕'이 참여하는 한돈 해체쇼와 바비큐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톱맨·톱걸을 찾아라', '완주 9품 깜짝 경매' 등 방문객 참여 행사도 수시로 열린다.
이밖에 '2026 완주 트레일런 대회'와 노르딕워킹 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읍·면 신바람 체조대회, 주민참여 공연 등 지역 주민과 체육 동호인이 함께하는 연계 행사도 운영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전역에는 공공 와이파이망이 구축돼 누구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14회 와푸축제는 청정 고산의 자연 속에서 야생의 생동감과 건강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완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청정 완주의 신선한 로컬푸드와 주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흥겨운 축제란 컨셉으로, 지난 2011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 14번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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