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찾은 이억원…소상공인 금융지원 12.3조로 확대

  • 전남광주 복합지원센터 개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오후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금융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오후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금융위]
정부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 공급 규모를 기존 10조5000억원에서 12조3000억원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경영애로 지원 규모를 7조8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과 지역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더드림 패키지 개편안을 발표했다.

더드림 패키지는 지난해 9월 성실상환 소상공인에게 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8월까지 총 1만8373건, 5조7000억원이 지원됐다. 금융위는 민생경제와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 원자재·이자비용·인건비 등 경영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1조8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대출'도 신설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존재함에도 바쁜 생업에 치여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잦다"며 "소상공인분들께서 보다 손쉽게,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연계받으실 수 있도록 먼저 찾아가고 다시 일어설 때까지 손 잡아주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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