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아리바이오홀딩스, 합병 철회에 18%대 급락…전날 시간외 25%↓

사진아리바이오홀딩스 홈페이지
[사진=아리바이오홀딩스 홈페이지]

아리바이오홀딩스가 비상장사 아리바이오와의 합병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8% 넘게 급락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기준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25원(18.52%) 내린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에서도 25% 급락한 데 이어 이날 정규장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주가 급락은 아리바이오와의 합병 무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아리바이오와 체결했던 흡수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의 불확실한 대외적 경영 여건하에서 대량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한 리스크가 증대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합병계약을 해제하는 것이 각 당사자 및 그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적절한 의사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리바이오홀딩스 주가는 지난 5월 아리바이오 흡수합병 추진 소식에 급등한 바 있다. 아리바이오가 중국 푸싱제약과 7조원 규모의 독점판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합병을 통한 수혜 기대가 커졌고, 3000원대였던 주가는 한때 70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단독 상장이 무산된 뒤 2024년 8월부터 아리바이오홀딩스와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잇따라 정정 요구가 나오면서 합병 절차가 지연돼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