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2004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061만6102대가 판매됐다. 중국 전용 모델인 ix35를 더하면 전체 누적 판매량은 1117만151대에 달한다.
현대차 모델 가운데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아반떼와 엑센트에 이어 투싼이 세 번째다. SUV로 범위를 좁히면 국산차 가운데 처음이다. 투싼은 2008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뒤 지난해 1000만대를 돌파했다. 연간 판매량은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투싼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 인기가 좋은 대표적인 차량이다. 투싼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95만3029대로 전체의 9.0%에 그친다. 나머지 91.0%가 해외에서 팔린 셈이다. 중국 판매까지 포함하면 해외 비중은 91.4%로 높아진다. 현지 공장 생산 비중은 2005년 4%에서 2023년 76%로 급등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디 올 뉴 투싼 월드프리미어'를 열고 5세대 투싼을 공개한다. 5세대 투싼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해 기존 유선형 디자인에서 정통 박스형 SUV 스타일로 변화를 꾀했다. 차체 크기를 키워 실내 공간을 넓히고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은 지난 22년간 수출형 모델에서 현지생산 기반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진화해왔다"며 "국산 SUV 최초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라는 기록을 넘어 앞으로도 최고의 상품성을 경쟁력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