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체납 실태조사서 위기가구 발견…'그냥드림' 복지 안내

  • 세무과·복지부서·푸드마켓 연계…납부 여력 살피다 생활 어려움 확인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


지방세 체납자의 생활 형편을 확인하러 나간 논산시 체납관리단이 낙상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만났다.

관리단은 체납액 납부를 독촉하기에 앞서 생활 상황을 듣고, 식료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을 안내했다.
 

논산시는 체납관리단의 현장 실태조사를 복지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찾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납자의 납부 여력을 살피는 과정에서 생계 곤란이 확인되면 복지서비스를 함께 안내하는 방식이다.
 

시 세무과는 복지부서 및 푸드마켓과 연계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기준이나 신청 절차가 부담스러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시민에게 ‘그냥드림’을 먼저 소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찾도록 돕기 위해서다.
 

최근 실태조사에서 만난 시민도 빙판길 낙상사고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체납관리단은 생활 형편을 확인한 뒤 ‘그냥드림’ 사업을 안내했다. 시가 밝힌 것은 지원 안내와 연계 사례로, 실제 물품 지원 여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체납관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필요한 분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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