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 산단·농어촌·관광지별 치안 수요 반영한다

  • 시군 관계관 40여 명 회의…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모형 개발에 현장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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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시군 자치경찰 관계관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산업단지는 야간 안전, 농어촌은 취약계층 보호와 순찰이 주요 치안 과제로 꼽힌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이처럼 시군마다 다른 생활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역별 치안서비스 모형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29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 자치경찰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사무국과 시군 자치경찰 업무 담당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연구원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안서비스 모형 구축 및 자치경찰 발전 전략’ 연구과제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성장도시형·산업거점형·도농복합형·농어촌형·해안관광형 등 지역 유형에 따라 주민에게 필요한 치안서비스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눴다.
 

도시지역의 생활·교통안전, 산업단지의 야간 안전, 농어촌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와 순찰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경찰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각 지역의 치안 수요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다뤘다.
 

시군 담당자들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 이원화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건의 사항을 들었다. 앞서 김영배 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날 나온 의견을 치안서비스 모형과 자치경찰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 사무국장은 “인구 구조와 생활 환경이 다른 만큼 주민에게 필요한 치안서비스에도 차이가 있다”며 “시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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