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목포시에 1600만원이 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목포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금 1625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연구원 임직원 15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420만원을 목포시에 기부했으며 올해 기부 규모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의 기술개발과 시험·인증 등을 지원하는 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부의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구축 사업’의 하나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된다. 각종 부품과 기자재의 통합 실증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해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의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지역사회 나눔과 함께 목포의 미래 조선·해양산업 육성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양원창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모여 뜻깊은 기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2년 연속 목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행복밥상 만인동락’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대와 함께 모금된 기부금을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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