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원 숙박하면 7만원 할인…전남광주 가을여행 '숙박비 부담' 낮춘다

  • 1월 8일까지 숙박세일 페스타…매일 오전 10시 할인권 선착순 발급

  • 강진·여수·완도·신안 등 섬 보유 13개 시군은 1박 최대 5만원 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 홍보 포스터 숙박 할인권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발급되며 비수도권과 섬 지역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 홍보 포스터. 숙박 할인권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발급되며, 비수도권과 섬 지역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가을 여행철을 맞아 전남광주지역에서 2박 이상 머물 경우 숙박비를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세일 페스타’가 진행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을 통해 숙박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숙박 할인권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 발급된다. 발급·입실 기간 모두 11월 8일까지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할인 폭은 숙박 금액과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전남광주지역을 비롯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에서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을 예약하면 2만원, 7만원 이상이면 3만원을 할인받는다. 특히 2박 이상 연박하면서 숙박상품 결제금액이 14만원 이상이면 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섬을 보유한 지역은 할인 혜택이 더 크다.

전남광주지역에서는 강진·고흥·광양·목포·무안·보성·신안·여수·영광·완도·장흥·진도·해남 등 13개 시군이 ‘섬 지역편’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지역의 숙박상품은 3만원 이상 7만원 미만이면 3만원, 7만원 이상이면 5만원을 할인받는다. 

예를 들어 여수나 신안, 완도 등 해당 지역에서 7만원 이상의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5만원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어 가을철 섬 여행객의 실제 숙박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1인당 1매를 선착순으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관광진흥법과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등록된 국내 숙박업소가 대상이며 대실과 캠핑시설, 외국인도시민박업 등은 제외된다.

만 할인권은 발급받은 뒤 정해진 유효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매일 오전 10시 발급된 할인권의 유효기간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참여 여행사별 물량도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숙박 할인 지원이 가을철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당일 관광을 숙박과 음식·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여행으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과장은 “가을 여행철을 맞아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한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지, 남도 미식을 함께 즐기면서 멋진 가을여행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 할인권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참여 온라인 여행사와 발급·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할인권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참여 온라인 여행사 이외의 중고거래 등을 통해 구매한 할인권은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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