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더블 조별리그 B조에서 인도와 개최국 일본을 잇달아 꺾었다.
오전 1차전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2대 0(15-8 15-3)으로 누른 데 이어 오후에 열린 일본과 2차전 역시 2대 0(15-13 15-7)으로 제압하며 하루에만 2승을 수확했다.
이날 조별리그 결과로 B조에서는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2승을 거뒀고 2패를 떠안은 일본과 인도는 탈락했다. 한국은 남은 3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최소 조 2위 자리를 굳혔다.
여자 더블은 별도의 3, 4위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에 모두 동메달을 준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앞서 여자 팀 레구(3인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민주, 한예지, 김세영은 여자 더블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팍타크로 최강국인 태국이 이 종목에 출전하지 않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28일 오전 9시 필리핀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B조 1위를 가린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준결승에 나서 결승행 티켓을 노린다. 결승전은 29일 오전 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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