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세팍타크로 여자 더블 4강행…16년 만에 銅 확보

  • 인도·일본 상대로 연달아 2대 0 승리…B조 2연승으로 준결승 확정

한국은 2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더블 조별리그 B조에서 인도와 개최국 일본을 잇달아 꺾었다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한국은 2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더블 조별리그 B조에서 인도와 개최국 일본을 잇달아 꺾었다.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더블(2인조)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16년 만에 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더블 조별리그 B조에서 인도와 개최국 일본을 잇달아 꺾었다.

오전 1차전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2대 0(15-8 15-3)으로 누른 데 이어 오후에 열린 일본과 2차전 역시 2대 0(15-13 15-7)으로 제압하며 하루에만 2승을 수확했다.

이날 조별리그 결과로 B조에서는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2승을 거뒀고 2패를 떠안은 일본과 인도는 탈락했다. 한국은 남은 3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최소 조 2위 자리를 굳혔다.

여자 더블은 별도의 3, 4위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에 모두 동메달을 준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앞서 여자 팀 레구(3인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민주, 한예지, 김세영은 여자 더블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팍타크로 최강국인 태국이 이 종목에 출전하지 않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28일 오전 9시 필리핀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B조 1위를 가린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준결승에 나서 결승행 티켓을 노린다. 결승전은 29일 오전 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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