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은 최근 각국의 남녀 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젠더 격차 지수(GGI)' 2026년판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전년의 74위에서 10계단 후퇴하며, 전 세계 145개 국가·지역 중 84위를 기록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베트남보다 순위가 높았던 곳은 ◇뉴질랜드(전체 6위) ◇호주(전체 8위) ◇필리핀(전체 20위) ◇싱가포르(전체 31위) ◇태국(전체 55위) ◇몽골(전체 70위)이었다.
해당 지수는 '경제 참여 및 기회', '교육', '보건', '정치 참여' 등 4개 분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다. 지수는 0~1 사이로 표시되며, 0은 완전한 불평등, 1은 완전한 평등을 나타낸다.
베트남의 GGI 값은 0.707로, 측정을 시작한 2007년보다 0.018 상승했으나 전년보다는 0.006 하락했다. 경제 참여 및 기회는 35위를 기록한 반면, 교육은 108위, 보건은 143위, 정치 참여는 101위였다. 보건 분야가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문 배경에는 출생 시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있다.
일본은 145개 국가·지역 중 117위로, 전년의 118위에서 1계단 상승했다. 전체 1위는 아이슬란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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