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노인복지시설부터 독거노인·장애인 가정까지 현장 점검

  • 김포노인대학·노인종합복지관·제2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이용 불편·건의 청취

  • 오후 독거노인·장애인 등 4가구 방문...명절 안부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 점검

  • 김포복지재단도 생계비·백미·명절 먹거리 등 8000만원 상당 취약계층 지원

이기형 시장이 추석 전 행보로 23일 관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시장이 추석 전 행보로 23일 관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 생활 여건과 복지서비스 이용 상황을 살피며 명절 기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점검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김포노인대학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복지시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시설 이용환경뿐 아니라 고령층이 일상에서 겪는 돌봄과 건강, 이동 등 생활 전반에 관한 의견도 오갔다. 이 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보완사항을 살폈다.

오후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4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과정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설 중심의 점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가정까지 찾아 지원 공백이 있는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김포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을 통해 생계비와 백미, 명절 먹거리 등 모두 8000만원 상당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했다.

가족 단위의 민간 나눔도 복지지원과 연결하고 있다. 김포복지재단의 ‘이새나눔가족’ 참여자들은 간편식과 세제, 구강용품 등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고 희망편지를 작성한 뒤 1인 가정을 방문해 추석 인사와 함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시장도 현장을 찾아 참여 가족을 격려했다.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김포시는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202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 가구는 올해 말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기형 시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 가족과의 단절로 외로움을 겪는 분들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며 "김포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시정을 목표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된 시설 이용 불편과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복지부서와 관련 기관에 공유하고, 명절 이후에도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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