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의장 "장애인 생활체육 더 가까이"...한마음 체육대회서 지원 약속

  • 장애인 체육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이진희·김수현 의장상 수상

사진화성시의회
[사진=화성시의회]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장애인 선수와 가족 등 600여 명이 함께한 ‘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이 생활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환경과 지원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2일 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과 김기현·신동희·위영란·조정옥 의원 등과 참석해 장애인 생활체육 현장을 살폈다. 이계철 의장은 현재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박종일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장애인 선수와 가족, 보호자, 대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슐런과 보치아, 한궁, 윷놀이, 명랑운동회 등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대회 운영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진희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화성시지회장과 김수현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직업훈련교사가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경기 성적만을 겨루기보다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가족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최근 시민체육대회에서도 장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슐런과 연계한 레이저사격 체험 종목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계철 의장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집중하고 웃고 땀 흘리는 것만으로도 오늘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충분하다"며 "좋은 성적까지 따라온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회명인 ‘한마음’을 언급하며 "선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가족과 동료들은 힘껏 응원하면서 함께 웃고 즐기는 것이 가장 멋진 한마음"이라며 "오늘은 선수 여러분의 날인 만큼 마음껏 즐기고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202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준비와 연계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와 시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장애인 선수와 체육단체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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