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청년농업인 4개 단체 한자리..."안정적 정착·성장 지원할 것"

  • 4-H·청년미래농업연구회 등 4개 단체 100여 명 참여...올해 두 번째 행사

  • 직접 생산한 농산물·가공품 전시하고 농장·영농활동 공유...우수농업인 4명 표창

  • 지난해 첫 행사 이어 교류 기반 확대...스마트·디지털 농업 역량 강화 추진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역 청년농업인 4개 단체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기반과 역량강화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주 산촌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6년 청년농업인의 날’에는 청년농업인과 가족, 주요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농업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행사는 여주시4-H연합회와 청년미래농업연구회, 가남농협청년조합원회, 여주농협청년농업인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개별 조직을 넘어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서로의 영농방식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전시됐고, 각자의 농장과 주요 영농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재배·가공 방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품목과 경영방식, 판로 확대 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년농업인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여주 농업, 청년이 함께 만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에는 청년농업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만찬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단체 간 교류와 가족 참여 폭을 넓혔다.

청년농업인 단체 간 교류는 단순 친목을 넘어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할 지역의 인적 기반을 만드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시는 신규 농업인의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선배 농업인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청년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진경 여주시 청년농업인단체 연합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서로의 농업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여주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청년농업인의 교류와 역량강화 사업을 이어가면서 스마트·디지털 농업 기술 보급과 현장교육, 농업인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청년층이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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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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