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 테크놀로지 코리아(Amkor Technology Korea)가 광주공장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데 이어 2조원 정도 추가 투자를 하기로 해 주목된다.
투자가 실현된다면 삼전닉스의 투자 계획과 맞물려 광주 첨단지구가 국내 대표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앰코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후(後)공정 기업이다.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기판이나 전자기기와 전기적으로 연결해 완성품 형태로 만드는 후공정의 하나다.
앰코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시장의 메이저 기업이고 광주공장은 해외제조 거점이다.
앰코의 추가 투자 역시 현재 광주공장에서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의도다.
앰코는 지난 6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광주공장에 1조원 규모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1차 투자에 그치지 않고 추가 증설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투자액과 투자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앰코의 추가 투자는 급증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광주 반도체 양산에 대비한 장기 포석으로 풀이된다.
앰코는 추가 투자안에 대한 미국 본사와 이사회 승인 절차를 추진하려고 단계를 밟고 있다.
한편 광주특별시와 장성군은 지난 18일 무안청사에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반도체 폐수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가 투자 성사의 최대 선결과제로 꼽힌 폐수 처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