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라이 릴리와 함께 송도 'C랩 아웃사이드'에 입주할 바이오텍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바이오 코리아 2026' 행사에서 내년 설립 예정인 C랩 아웃사이드의 운영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담당(상무)은 "송도국제도시는 2030년까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인프라가 구축된 오픈이노베이션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바이오텍 최대 30개사를 공동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에 지상 5층, 연면적 약 1만2000㎡ 규모로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기업 모집은 센터 완공 전인 올해 4분기 시작되며, 시리즈B 이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대기업과 이미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가능하다.
입주사 선발과 육성은 릴리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릴리게이트웨이랩스(LGL)'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랩 아웃사이드 건립 외에도 바이오텍 투자, 세미나 개최,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K-바이오 생태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초기 단계부터 관계를 구축해 향후 생산까지 이어지는 '락인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향후 250억원 규모 산업육성기금 조성 등 국내 바이오 생태계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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