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외동읍 농촌공간 정비사업’의 핵심 공정인 레미콘 공장 철거 공사를 내달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총 99억원이 투입되며,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민원이 이어져 온 지역 대표 유해시설을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공장 내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해체해 사업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철거 완료 후 부지는 우선 평탄화 작업을 거쳐 경주시가 직접 관리하며, 향후 정부 부처 공모 사업 유치 등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비산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 작업과 현장 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등 주민 불편 저감 대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달부터 대형 장비가 투입되는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사 기간 중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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