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병도 與 신임 원내대표에 "진솔한 정책 대화 제안"

  • 공천헌금 의혹·장관 후보자 논란 정면 거론하기도

민주당 원내대표에 한병도 당선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정청래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1
    eastseaynacokr2026-01-11 19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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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정청래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 것과 관련해 협치를 강조하며 민생 중심의 국회 운영을 제안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병도 의원님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국회가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 반듯한 정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의 새로운 원내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환율과 물가, 수도권 집값 등 주요 경제 현안을 거론한 뒤 "지금은 화려한 샴페인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라 어려운 민생을 보듬어야 할 때"라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여야 간의 진솔한 정책 대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민생을 위해 여야 간의 치열한 토론과 합의에 따라 움직이는 '일하는 협치 국회' 복원을 위해 한 원내대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한 뒤 "한 원내대표는 이 혼란을 수습할 구원투수가 돼야 한다. 김병기·강선우 의원 의혹에 대한 엄정한 특검 추진과 함께 이 후보자의 지명 철회 요구는 그 진정성을 증명할 첫 시험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는 고물가·경기침체·고환율 여파,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통상환경이 놓여있다"며 "여야가 극한의 대치를 끝내고 민생의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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