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중장기 수익성 개선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6.83%)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실적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메리츠증권은 삼성중공업의 2025년 4분기 매출을 2조9505억원, 영업이익을 3125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79.3%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약 3.9%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수주 구조와 함께 선박 가격 상승이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특히 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 반복 건조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해양 부문에서는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가 수익성과 신규 수주 모두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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