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기업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략 산업 중심의 체계적인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진주시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 전담 부서인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조치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연계한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투자정책팀 △투자유치팀 △산단조성팀 △산단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중장기 투자유치 정책 수립부터 기업 유치, 산업용지 확보, 입주 기업 지원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투자유치과는 앞으로 지역 산업 여건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센티브 정책을 마련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기업유치 협의체와 투자유치위원회를 운영해 체계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1 상담과 현장 중심의 투자 제안 활동, 투자유치 설명회 및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진주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꼽히는 우주항공산업의 전략적 집적을 위해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신규 산업용지 확보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입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단지 운영·관리와 입주 기업 지원을 강화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연계한 원스톱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찾고 싶은 투자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유치는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담 부서 신설을 계기로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진주가 서부경남 산업·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목표로, 하반기 2차 준공을 앞둔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조성과 연계해 우주항공·방산 분야 핵심 기업 유치를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KAI 회전익 비행센터’ 유치 등 우주항공 분야 앵커기업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항공 분야 유망 기업인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국가산단 입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를 발판 삼아 전략적인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과 안정적인 입지 여건 제공을 통해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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