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신한지주, 자사주·배당 모두 부각될 시기…목표가↑"

사진신한지주
[사진=신한지주]

NH투자증권은 8일 신한지주에 대해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더불어 배당소득의 세제 혜택 강화가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올해에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수급을 개선시키고 있다"며 "1월 내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 6일 기준 잔여 자사주 매입액은 약 1672억원으로, 적어도 1월 수급 여건은 경쟁사(KB금융, 하나금융지주)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 4분기 주당 배당금(DPS)도 기존 전망치 570원에서 883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금융지주 3사(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중 신한지주의 DPS 증가율이 가장 높은 만큼 배당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예상 지배순이익은 5297억원, 주당 순이익(EPS)은 1105원을 전망한다"며 "배드뱅크 출연금 500억원, ELS 과징금 2000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 요인 가능성을 반영했으며, ELS 과징금은 아직 규모나 부과 시기가 정해진 바 없지만 보수적으로 손익 추정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상 실적인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유사하며 원화대출은 1.0% 성장을 예상한다"며 "경기 부진 영향으로 대손비용률은 다소 높은 수준인 48bp를 내다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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