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 중인 안권섭 특별검사팀(상설특검)이 쿠팡과 관련된 각종 언론보도를 두고 대응에 나섰다.
특검팀은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국민, SBS, 경향, 한겨레)에 보도된 기사 내용은 관련자들의 진술 내용을 다룬 것으로 수사 내용에 해당한다"며 "그 진위를 확인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사에 대한 오보대응 여부는 진술 내용을 분석하여 필요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여러 매체는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과 관련해 다양한 내용을 보도했다.
국민일보는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가 채용 전반에 걸쳐 쿠팡 본사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고, SBS는 쿠팡이 규정 변경 전에도 퇴직금을 주지 않았다는 보도를, 한겨레는 쿠팡이 퇴직금 미지급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한편 쿠팡은 지난 2023년 5월 노동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한 인천지검 부천지청 지휘부의 수사 무마 외압 의혹까지 함께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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