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동물병원(3950곳)의 진료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진료비 의무 게시 항목 20종은 △진찰료 2종 △상담료 △입원비 △예방접종비 6종 등이다.
이 가운데 전년 대비 평균 진료 비용이 상승한 항목은 방사선 검사비(8.3%), 상담료(6.5%) 등 9개였다. 반면 전년 대비 평균 진료 비용이 하락한 항목은 전혈구 검사비(-10.6%), 고양이 종합백신(-1.2%) 등 2개에 그쳤다.
지역 간 평균 진료비의 편차는 최대 1.7배로 조사됐다. 대전의 동물병원 평균 상담료가 1만2881원으로 제일 높은 반면 전라남도의 동물병원 평균 상담료가 7389원으로 제일 낮았다. 진료비 공개 의무화에 따라 동물병원 진료비 최댓값은 전년(2.0배) 대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