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과 허동화 대표원장이 단방향 척추내시경과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술기를 강연했다.
대만 가오슝 그랜드하이라이호텔에서는 지난 12~13일 대만 내시경 척추학술대회 연례회의가 진행됐다. 김현성 병원장과 허동화 대표원장은 이날 초청 연자로 참석했다.
김현성 병원장은 ‘New Start of WSA (World Spine Endoscopic Association)’를 주제로 강연하며 내시경 척추수술 분야의 국제 학술 네트워크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학회 운영과 학술 교류의 구조, 내시경 척추수술의 발전 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과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허동화 대표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기반으로 한 경추 척수증 감압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Biportal Endoscopic Decompression for Cervical Myelopathy: Bimanual (Two Hands) Surgical Technique and Clinical Outcomes’ 발표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술기를 활용한 수술 전략과 임상 결과를 소개, 고난도 경추 병변에서의 적용 경험과 술기적 핵심을 구체적으로 강연했다.
이와 함께 김동욱 진료과장은 자유 연제 세션에서 ‘Transforaminal Endoscopic Resection of an Intradural Disc Herniation (IDH): Is Conversion to Open Really Necessary?’를 주제로 발표했다. 개방 수술로의 전환이 항상 필요한지에 대한 임상적 쟁점을 제기하고 내시경 수술만으로의 치료 가능성과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김현성 병원장은 최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회장직을 맡는 등 최소침습 척추치료 분야의 학술 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단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허동화 대표원장은 세계양방향척추내시경학회(WUBES) 회장으로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국제적 표준화와 술기 교육을 주도하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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