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추진한 이 행사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문체부와 방문위 관계자를 비롯해 항공·숙박·쇼핑·플랫폼·체험 등 관광 분야별 15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전문가 강연 세션을 맡은 정 대표는 “정부 주도의 협력 플랫폼이 민간의 실행력과 결합할 때 한국 관광 산업은 비로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콘텐츠와 데이터 기반의 협업 모델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체류형·소비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관광 산업 내 항공, 숙박, 플랫폼, 콘텐츠 등 다양한 업종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공공의 정책 지원과 민간 플랫폼의 기술력·운영 역량이 동시에 작동해야 한다"며 "이러한 구조가 지속 가능한 민관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K-관광협력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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