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GH 사장 "신뢰받는 채용문화 확산·공정사회 실현 앞장"

  • GH, '공정채용 우수기관' 3년 연속 인증...투명 채용체계 입증

  • 임직원 대상 'VR 안전체험' 운영…"안전은 GH의 최우선 가치"

사진GH
김용진 사장.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제3자가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 항목에는 채용공고부터 서류·필기·면접 등 채용과정의 전반적인 운영절차는 물론, 신규채용자 만족도, 채용비리 적발 여부 등도 함께 포함된다.

GH는 202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2025년 평가에서는 채용 시스템, 운영 절차, 채용 성과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직무역량 기반 채용체계 확립과 평가절차의 표준화 등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용진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력 중심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는 것은 조직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채용문화 확산과 공정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직원 대상 ‘VR 안전체험’ 운영…“안전은 GH의 최우선 가치”
사진GH‘VR 안전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VR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H 수원 본사 로비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텐츠는 산업안전 11종, 재난안전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상황의 사고 발생 전후 과정과 위험요소, 초기 대응 절차 등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GH는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2일에는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어 GH의 안전경영 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하고, 실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미리 체감해보는 것이 진정한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G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하는 일터를 만들고자 전사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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