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규제보다 자율' 연구 문화 혁신 맞춤형 교육 시동

  • 사례 토론·윤리 서약식 등 참여형 프로그램

케이메디허브의 2025년도 국가 RD 필수 맞춤형 교육 현장이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의 2025년도 국가 R&D 필수 맞춤형 교육 현장이다. [사진=케이메디허브]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운영하는 ‘2025년도 국가 R&D 필수 맞춤형 교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현재 교육을 2차례 운영했으며, 관심에 힘입어 올해 3회를 추가 운영해 총 5회 운영을 진행한다.
 
‘2025년도 국가 R&D 필수 맞춤형 교육’은 연구자 윤리 의식 제고와 책임 있는 연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재단 연구책임자, 참여연구원, 신규 직원 등 연구 현장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9월과 10월 2차례 연구 윤리와 연구 보안을 주제로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교육의 차별성은 일방적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 기반 토론과 윤리 서약식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다.
 
연구자들이 규제 준수 차원이 아닌,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연구 문화를 체감하고 실천하여 실무 적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차별성 덕분에 교육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입을 모아 “토론 중심 교육이 신선하고 몰입도가 높았다”, “현장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재단은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올해 12월까지 △연구비 관리 △연구 노트 작성 △생명 윤리 등을 주제로 3차례 후속 교육을 순차 운영한다.
 
또한 재단은 올해 교육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공통의 윤리 기준과 행동 원칙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연구 윤리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방침이다.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은 “책임 있는 연구 문화 정착은 구성원 개개인의 인식과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향후 직급·직무별 체계적인 교육 로드맵을 마련해 연구 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신뢰 받는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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